지난번 챠슈멘(チャーシューメン)에 이어서 이번에는 쯔케멘(つけ麺)에 도전!
장소는 야마노테센 심바시의 히비야(日比谷)출구쪽으로 5~7분정도 거리에 있는 오라가 라멘이다.
역시 라면 토핑의 꽃은 아지타마(소스 맛이 잘 배어든 삶은 달걀 : 味玉)의 촉・촉・한 노른자!
비빔냉면이나 떡볶이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
덤으로 추가하자면, 쯔케멘이 아닌 보통의 라멘은 잘게 썰은 양파가 듬뿍 토핑으로 나온다. 지난번 기억을 되살려 보면 깔끔하게 맛을 잡아 주는 느낌이 있어서 이쪽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장소는 야마노테센 심바시의 히비야(日比谷)출구쪽으로 5~7분정도 거리에 있는 오라가 라멘이다.
<크게 보려면 그림을 클릭>
선택한 메뉴는 특제모리소바(特製もりそば)라는 쯔케멘, 면은 차갑게.
사이즈는 3단계이지만 보통(並)과 중(中)은 같은 930엔이고 대(大)는 1030엔이다. (블로그에 올리면서 식권자판기 사진을 다시 살펴 보니 4단계인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의외로 보통과 중의 차이는 많이 컷다. 성인 남자에게 보통은 아쉬운 정도의 양인 듯.
차가운 면을 택한 것은 줄 서서 밖에서 기다렸던 시간이 너무나 더웠던 탓에, 수프가 금방 식어버리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막상 시원한 실내에도 줄이 있어서 한 턴 기다려야 하니 따뜻한 면이었어도 상관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뉴판 겸용의 식권 자판기>
수프는 묽은 카레에 말린 해산물을 갈아 넣은 것 같은 맛에 살짝 걸죽한 것이 중독성이 있다. -_-;
야마노테센 오오사키(大崎)역 근처에 있는 로쿠린샤(六厘舎)와 비슷한 계열의 맛이다.
로쿠린샤의 경우 면의 탄력이 너무 좋아서(-_-;) 좀 힘들었던 기억이었는데 오라가 쪽의 면이 그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더 취향에 맞는 식감인 듯 하다.
비빔냉면이나 떡볶이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
덤으로 추가하자면, 쯔케멘이 아닌 보통의 라멘은 잘게 썰은 양파가 듬뿍 토핑으로 나온다. 지난번 기억을 되살려 보면 깔끔하게 맛을 잡아 주는 느낌이 있어서 이쪽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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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ㅈㅅ 2009/08/20 17:0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차가운면과 뜨거운 면은 뜨겁고 차거움만이 아니라, 쫄깃함 면에서 식감이 다를것 같습니다. 다음에 가면 뜨거운면으로 먹어보고 어떤 건지 써보죠 ^^
셀리즈 2009/08/28 10:14 편집/삭제 댓글 주소
먹으러 다니는 것은... 인도어와 아웃도어의 경계에 있는 취미 같아요..
왕경태♪ 2009/08/28 10:1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아.. 라면 먹으로 가고 싶당...
셀리즈 2009/08/28 10:15 편집/삭제 댓글 주소
로쿠린샤/오라가 계 국물이 중독성이 있어.. -_-;
xelern 2009/09/02 22:3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일본 라면가게에서 나오는 삶은 달걀은 정말 예술이죠..반숙의 정도가....실제로 해보면 시간조절을 정말 잘해야 하던데요. 근데 생각보다 일본 라면가게에서 먹는 라면은 국물이 넘 짜고 좀 느끼해서 진입장벽이 있는듯.
셀리즈 2009/09/05 20:0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짜고 맛있어 -_-;